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도 평대스낵 4번 방문기

여행

by 라이너 스호 2020. 7. 15. 08:30

본문

제주도 여행을 다니면서 맛집 정말 열심히 다녔는데요.

수요미식회 맛집은 모두 다 다녀온 것 같아요.

오늘은 그중에서 한 곳인 제주도 평대스낵 후기인데요.

새우튀김만큼은 퀄리티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단! 사장님 서비스는 흠.. 굉장히 평이 좋지 않죠.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가면 괜찮은 곳이긴 합니다.

 

저희 가족은 제주도 평대스낵 좋아하기 때문에 4번이나 방문을 했는데 요 근래는 가지

못했네요. 뭐랄까 먹거리들이 더 많이 생겼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혹시라도 맛을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예전에는 기본 1시간씩 기다리곤 했는데 지금도 기다릴까요.

양산은 필수입니다.

 

 

실내는 굉장히 작은 편이에요.

테이블은 2개, 카운테 테이블은 보이는 것처럼 저게 다예요.

 

 

 

주방의 모습이에요. 환기가 잘 되는 편은 아니라서 실내에서 먹으면 기름 냄새가 몸에 밴답니다.

 

 

제주도 평대스낵의 매력은 바로 옥상이죠.

루프탑이 있는데 여기에 앉아서 먹는 게 참 매력적인 곳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새우튀김 4개입니다.

떡볶이도 항상 같이 주문을 하는데 이유는 먹다 보면 느끼하기 때문에 매콤한 떡볶이로 느끼함을

달래 주어야 해요.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도록 하세요.

 

 

 

새우튀김 바삭하게 튀겨서 나왔죠. 눈꽃 튀김이라고 해야 할까요.

 

 

 

새우 사이즈도 제법 큰 편이에요.

 

 

한 입 먹어보면 오동통한 새우의 살과 바삭한 튀김의 조합이 아주 좋아요.

튀김은 여느 맛집만큼 잘 튀겨서 나오는데요.

우리가 재래시장에서 파는 새우튀김과는 차원이 다른 고소함과 바삭함이 있어요.

막 튀겨서 나온 새우튀김은 미리 튀겨놓은 새우튀김과 맛이 전혀 다르답니다.

 

참고로 튀김은 한 번 튀기고 공기에 닿고, 다시 튀기면 기름이 두 번 입히게 되어서 더 느끼하게 되고,

칼로리로 더 높아진답니다. 우리나라 튀김들이 대부분 미리 튀겨놓고 또 튀기죠.

기름막이 두 번 형성된다는 것! 그래서 맛이 떨어지고 느끼함이 강하다는 것 참고들 하세요.

 

제주도 평대스낵의 새우튀김이 맛있는 이유는 바로 튀겨서 나오기 때문이에요.

 

 

떡볶이는 다소 매콤하고 달달한데요. 그냥 옛날 떡볶이의 맛이에요.

저는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는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호불호 갈리는 편이죠.

 

 

 

루프탑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새우튀김 먹으면 아주 굿이에요.

 

 

어떤 날은 실내에서도 먹었었는데요.

분위기 때문인지 확실히 실외보다는 맛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맛은 괜찮아요.

 

 

이날도 시원한 맥주가 빠질 수는 없네요.

그냥 먹으면 느끼해서 안돼요. 안돼 ㅋㅋ

 

 

 

한 개 먹으면 배가 어느 정도 차야 한다고 해야할까요.

간식으로 먹는 것인데 은근 배가 불러서 밥을 안 먹게 되더라고요.

 

 

매번 떡볶이는 빠질 수가 없네요.

한치 튀김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한치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튀김을 먹다 보면 튀김가루가 이렇게 많이 남는데요.

 

 

떡볶이 국물에 넣어서 쓱쓱 비벼서 먹으면 맛 좋습니다.

저희 가족은 제주도 평대스낵의 튀김을 좋아하는데요. 

튀김을 좋아하시면 방문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아요. 단! 말했듯이 사장님이 그닥 친절한 편은

아니니까 신경은 쓰지 말도록 하세요. 그리고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한 사람만 줄을 스세요.

 

매주 화, 수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요.

오전 11:30분에 오픈을 해서 4시에 주문을 마감한답니다. 영업은 5시까지.

정말 널널하게 장사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부럽슴..

 

잘 참고하시고 방문하도록 하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