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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노쿨링 포인트 아이들과 함께라면 강추!

여행

by 라이너 스호 2020. 7.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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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제주도 해변에서 물놀이하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냥 물놀이만 하면 재미가 덜하죠.

그래서 스노쿨링을 준비하시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이게 은근 재미가 있기 때문에 물놀이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몰라요.

제주도는 스노쿨링을 하기 좋은 바다가 굉장히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초보자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스노쿨링 포인트 한 곳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우도에 있는 이름 없는 해변인데요.

위치는 비양도를 조금 지나면 왼쪽으로 아래와 같은 사진의 바다가 보이는 곳이에요.

 

 

정식 해수욕장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요원은 없어요.

그런데 이 해변의 매력은 바로 오른쪽을 보면 파도가 엄청 치고, 왼쪽은 무링 굉장히 잔잔하다는 것이에요.

 

 

보이시나요. 파도가 전혀 치지 않는 바다의 모습이~

 

 

물도 굉장히 맑아서 맑고 투명한데요.

딱히 위험한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스노쿨링을 하기 딱 좋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때는 간혹 겁이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요. 위험한 것들 및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들이 없으니 마음 편히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면 파도 치는 모습이 그렇게 심한 것 같지는 않지만 제가 본 제주도의 해변 중에서 파도가

가장 높았던 것 같아요.

스노쿨링 외에도 파도타기 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안전요원이 없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해요.

 

 

제주 스노쿨링 포인트로 추천한 것은 제가 너무 이곳을 들어가고 싶었다는 거예요.

암초나 해조류가 없으니까 깨끗한 제주도의 바닷물을 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잖아요.

전문가 분들이나 다양한 물고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심심하긴 하겠죠.

하지만 그런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이렇게 맑고 투명한 잔잔한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즐겨보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파도를 타보고 싶다면 오른쪽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들어가기에는 위험하니까 성인만 들어가도록 하세요.

 

 

백사장이라고 해봐야 그리 크지 않은데요.

파라솔 같은 것은 없으니 내가 준비를 해가야 해요.

그늘막 가져가면 괜찮을 것 같죠~

 

 

해변 앞에 여러 몇 곳의 가게들이 있는데 장비도 빌려주고 샤워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해수욕장도 아닌데 이런 가게들이 있는 거 보니까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들 방문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우도에서 가장 예쁜 해변이 아닌가 싶네요.

이때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산호해수욕장에 가서 2시간 정도 물놀이를 했는데 정말 최악이었네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해수욕장이었어요.

혹시라도 우도에 있는 해수욕장을 가시는 분들은 이곳 또는 하고수동해수욕장으로 가도록 하세요.

 

 

제주도 바다는 언제 봐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올 8월 말에도 제주도 해변을 4박 5일간 방문할 계획인데요.

1순위로 방문할 곳이 바로 세화해변이네요.

 

 

이곳은 우도를 들어가야지만 갈 수 있는 곳이니 만약 우도를 가게 된다면 꼭 스노쿨링 가지고 가서

제대로 즐겨볼 생각이에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갓길에 주차가 가능하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제주 스노쿨링 포인트 찾는 분들 중에 저처럼 암초나 해조류가 없는 곳을 찾는 분이라면 이곳 꼭 가보도록 하세요.

비양도 조금 지나서 지금 보이는 식당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물놀이 하시는 분들은 항상 안전에 유의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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