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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분증으로 더 편해지는 우리의 삶

일상에 필요한 정보

by 라이너 스호 2020. 7. 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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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이제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박혀있습니다.


삼성페이를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어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를 잡았는데요.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는 가맹점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상용화가 되었습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만 가능했던 금융거래가, 이젠 더욱더 간편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 상용화로 인해 앞으로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금융결제원에선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 기반의 분산 아이디를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11월 중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 기술은 고객 신원 정보를 단일 기관에 보관하는 중앙형 집중형 관리체계 대신 해당 신원 정보를 기관별로 분산하여 저장하고, 신원 검증에 필요한 정보를 나눠서 관리하는 탈중앙형 신원관리체계를 말합니다.

 

다시 쉽게 설명드리자면 고객이 스마트폰에 자신의 신원 정보를 입력할 경우, 해당 정보가 다수의 기관에 분산된 형태로 저장되어 신원 인증이 필요할 경우 분산된 형태의 정보들이 열람 되어 신원 인증이 완료되는 원리입니다.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민증,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릴 경우 불편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신원을 증명할 수 없기에 은행 업무는 물론 핸드폰 개통, 국내선 항공기 이용에도 제한이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상용화될 경우 이러한 문제들이 사라집니다. 스마트폰의 정보 지갑에 저장된 정보만으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서비스는 11월 말부터 1년 동안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1단계 서비스로 금융실명법상 주민등록증 제출 등 기존 실명 확인 필수 절차를 밟지 않아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 비대면 금융 거래를 훨씬 더 간소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분들은 공인인증서 없이 전 금융권 앱 로그인, 계좌이체 및 각종 금융 상품 계약을 할 수 있을 거라 합니다.

 

 

2020년 10월에는 2단계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단순히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을 넘어 공공기관 발급 증명서, 금융권 대체 증명서, 재직, 의료, 금융거래 등을 담은 각종 증명 전자문서 역할을 수행하여 우리의 삶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신분증도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오네요. 과연 보안 쪽으로 문제가 안 일어날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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